성격심리학에서 배우는 Big five 5요인 정의와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고, 검사를 했을때 나의 성격 5요인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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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ive 정의와 5요인 특징
Big Five 란?
현재 가장 강력하고 대표적인 성격이론. Tupes와 Chrostal은 성격의 30개 척도를 분 석한 결과 5개의 요인을 추출하여 그 구조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봄. 5 요인으로 외향성, 신경증적 기질, 우호성(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으로 구분하였음.
Big Five 5요인 특징 분석
1. 외향성 (Extraversion)
- 따뜻함, 사교성, 자기주장, 활동성, 흥분추구, 긍정 정서의 여섯 개의 측면으로 구성.
- 타인과의 교제나 상호작용을 하고자 하며, 인의 관심과 자극에 대한 갈망이 있음.
- 긍정 정서로 인하여 내향적인 사람보다 외향적인 사람이 외로움을 덜 호소함.
- 벌과 좌절과 같은 상황에 대해서 저항력이 외향적인 사람이 더 강함.
- 외향성이 높은 사람은 말이 대체적으로 많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즐김. 성적으로 보다 조숙하여 많은 파트너와 관계를 더 자주 가질 수 있다고 함. >대체적으로 더 모험적이고 다양한 관계 시도를 한다고 보고 됨.
- 반면에 외향성이 낮은 사람은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소수의 친밀 관계를 선호함. 조심스럽고 말이 없는 편이며, 은둔적인 성향을 지닌다.
2. 신경증적 기질 (Neuroticism)
- 불안, 분노적개심, 우울감, 자의식, 충동성, 취약성의 여섯 개의 측면으로 구성.
- 개인의 정서적 안정성과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성향을 측정함.
- 걱정, 두려움, 슬픔, 긴장 등과 같은 특질을 포함.
- 신경증적 기질이 높은 사람은 자의식이 강하고, 불안정하여 흥분을 잘함. 그리고 신경질적이며, 걱정과 불안이 상당히 많음. 일상생활에서 부정적 문제들에 더 반응하고 해결하는 데 더 어려움을 느낌. 타인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며, 나쁜 기분을 더 자주 느낌. 그렇다 보니 중요한 사람들과 더 잦은 다툼과 결혼생활은 문제점들이 더 많음.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더욱 취약한 편임.
- 신경증적 기질이 낮은 사람은 걱정이 없는 편이기에 안정적이고, 침착하며 차분한 성격을 지닌다.
3. 우호성 (Agreeableness)
- 호감성, 친화성 척도, 대인관계 기능을 측정함.
- 신뢰, 솔직함, 이타주의, 준수, 겸손, 마음이 약함의 여섯 개의 측면으로 구성.
- 타인에게 반항적이지 않은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성향
- 사회적 적응성과 타인에 대한 공동체적 속성을 나타내기도 함.
- 우호성이 높은 사람은 타인에게 친절하며 도움을 주며, 협동적인 사람이며,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신뢰가 높은 사람임.
- 우호성이 낮은 사람은 융통성 없게 행동하며, 의심이 많고 냉소적이다.
4. 성실성 (Conscientiousness)
- 능숙함, 정돈, 충실함, 성취를 위한 노력, 자기규율, 신중함의 여섯 개의 측면 구성.
-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성향.
- 과제 및 목적지향성을 촉진하는 속성으로 심사숙고, 규준 준수, 과제의 준비와 같은 특질을 포함하며,일과 관련 척도로 볼 수 있음.
- 조직체, 직장, 상황들에 걸쳐 일관적으로 성공을 예측하는 특성.
- 성실성이 높은 사람은 장수하는 경향이 있고 계획적이며, 꼼꼼하고 세심한 편이다. 책임감이 강하여 열심히 일하며, 자기 신뢰적이며 참을성이 있다고 보고.
- 성실성이 낮은 사람은 포기를 잘하는 편이고, 무지하다. 충동적이어서 즉각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고 부주의적이다.
5. 개방성 (Openness)
- 공상, 미학, 느낌, 행위, 생각, 가치의 여섯 개의 측면으로 구성,
- 창의성 혹은 지성의 척도로 불리기도 함.
- 상상력, 호기심, 예술적 감각 등에 관심이 높은 성향.
- 요인 분석의 로딩 변화가 커서 빅 파이브 5요인 중 가장 논란이 많이 된 요인.
- 개방성이 높은 사람은 삶에서 모험과 변화를 즐기며,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직업을 선택할 경향이 높음. 고정관념적인 태도, 성 역할에 최소한 의문을 제기함, 독창적이고, 통찰력 있는 편이다.
- 개방성이 낮은 사람은 관습적이며, 편협적이다. 예술적으로 무감각하므로 촌스러운 편이며, 단순한 성향을 가진다.
나의 성격 5요인
big five 5요인 검사를 하니 우호성과 개방성이 다른 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걸 확인 할 수 있다. 신경증적 기질이 낮다는 건 참 다행으로 보인다.
나의 Big five 5요인 특징 파악
1. 외향성
45점으로 평균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 스스로 나의 외향성을 생각해 보았을 때 낯선 타인이든 친숙한 타인이든 타인을 만나는 것에 크게 두려움을 느끼진 않는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타인과 만나는 시간보다 더 많이 갖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무남독녀라서 어린 시절에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타인과 적절한 융화가 외로움을 덜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된 거 같다. 활동적인 여행과 걷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어떤 날에는 하루 종일 집에서 독서를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좋아한다.
2. 신경증적 기질
34점으로 낮게 나와서 참 다행이다. 불쾌한 감정이나 불안한 생각이 떠오르면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그것들을 글로 적어 논리적으로 풀어보고자 하며, 매일 30분씩 명상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생활 중인데 아버지에 대한 분노, 짜증이 좀 있는 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원인을 찾고자 하는데 쉽지 않다. 꾸준히 노력하여 더욱더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해야겠다.
3. 우호성
68점으로 평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타인을 나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 가두지 않고자 노력하지만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낸 사람에게 적용이 잘 안된다. >오히려 근래에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에게 좀 더 우호적이고 친밀하게 대하는 게 더 잘된다. 이미 고착된 관계에서는 조금 쉽지는 않다.
4. 성실성
47점으로 평균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어 일을 시작하게 되면 지각과 결근은 거의 하지 않는다. 다만 일을 하다가 나의 적성에 맞지 않고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해왔던 노력이나 회사에 대한 책임감은 포기하는 편이다. 그리고 조직에서 정해진 규범에 또는 규율에 이의제기를 좀 하는 편이었다.
5. 개방성
54점으로 평균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예술적 감각이나 상상력이 풍부하지는 않은 편 같고 창조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관습적인 결혼이나 성 역할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반대로 생각해보기도 하며, 변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새로운 곳에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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